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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KU leuven 교환학생

[벨기에 비자받기3] - 아포스티유 받는 날

leemark 2018. 6. 28. 14:16

건강진단서와 범죄경력 회보서의 아포스티유를 받기위해 외교부로 향했던 날, 비가 많이 와서 기분도 좋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사건이 터져서 멘탈이 나간 날중에 하나였습니다.


우선 외교부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길 68 코리안리 빌딩 4층입니다. 저는 안국역 6번출구에서 내려서 서브웨이 골목길을 따라 갔습니다.  골목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폴바셋을 지나 할리스커피가 보이는데 바로 그 빌딩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후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4층을 눌러줍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4층을 가서 사람들만 따라가면 됐습니다. 가면 번호표를 뽑게 되어있는데 가장 먼저 22번 창구로 갑니다.


오른쪽 가장 끝 창구인데 아포스티유 받기위해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몇개 필요하냐고 물으시는데 2개가 필요하고 각 1000원이라 2000원을 현금으로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거를 받게되는데 우표같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받고 난 후에 아포스티유 신청문서를 작성해줍니다.


벽쪽에 붙어있는데 아는한으로 최대한 2장 작성해줍니다. 문서 발급기관은 건강진단서는 적으시지 마시고 범죄경력회보서는 현 경찰청장을 적어줍니다. ㅎㅎ


그리고 번호표 뽑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


1번을 뽑아주세요 2번도 나중에 뽑아야하지만 시간절약을 위해 1번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번호표와 신청서, 범죄경력회보서를 주고 번호표를 다시 받게 됩니다. 번호표에는 30분뒤에 다시 오라고 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주어진 30분동안 가만히 저처럼  게임을 하면 안되고 5층으로 올라가야합니다.


5층에는 법무법인이 있는데 건강진단서는 변호사의 공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일단 ㄱㄱ


가면 거기서도 기다리게 되는데 하라는 대로 하게된다면 공증받은 문서를 받게됩니다. 돈은 12000원이 들었습니다. 변호사 돈 쉽게 버네요...


공증을 받는데 정확히 25분이 걸렸습니다.


다시 4층으로 돌아와 2번 번호표를 뽑습니다. 그리고 공증받은 문서와 신청서 번호표를 내고 똑같이 번호표를 받습니다.


그리고 30분뒤에 두개의 아포스티유를 받으면 끝~!!!입니다.




주의할 점은 범죄경력회보서를 안좋은 프린트에서 하게 된다면 문제가 생기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원본을 확인하기위한 코드가 왼쪽 중간에 표시되는데 저는 이게 흐려서 잘 안보였기에 다시 뽑아야했습니다.


다행히 외교부 건물에서 프린트를 할 수 있었지만 공인인증서를 옮기고 하는 귀찮은 작업을 하고나서야 겨우 발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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